추신수 “성적 나빠지면 김구라 떠오를 것” 먹튀 독설에 후유증 걱정

▲추신수 “성적 나빠지면 김구라 떠오를 것” 먹튀 독설에 후유증 걱정

‘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메이저리거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김구라의 거침없는 발언으로 후유증에 시딜릴것 같다고 토로했다.

추신수는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메이저리그 생활기를 전했다.

이날 김구라는 시작부터 장기계약 문제, 수비 실책 등 거침없는 질문 공세를 퍼부으며 추신수를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특히 FA대박으로 1억 달러의 사나이가 된 것과 관련해 “박찬호가 텍사스와 6천만 달러 계약을 했었는데 역대 먹튀 10위 안에 들었다”라며 추신수의 신경을 건드렸다.

이에 추신수는 “혹시 내 성적이 안 좋아지면 김구라가 제일 먼저 떠오를 것 같다”라며 ‘김구라 후유증’을 예고해 폭소를 자아냈다.

영상뉴스팀
[추신수 김구라 후유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