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유산울림 ‘시장에…’ 발간
사단법인 대전문화유산울림(대표 안여종)이 대전 중앙시장 상인들의 삶과 역사를 담은 책 ‘시장에 가면 문화가 있다-대전 원도심시장 사람들이야기’(사진)를 펴냈다. 이번 책 발간은 대전문화재단의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중앙시장 외에도 역전시장, 인동시장, 목척시장 역사와 시장 사람들 이야기가 담겨 있다.
대전역 인근의 중앙시장은 6·25전쟁 이후 활성화돼 ‘돌멩이만 갖다 놓아도 팔린다’고 할 정도로 목 좋은 상권이었다.
대전문화유산울림 박은숙 이사는 “책자를 통해 중앙시장을 비롯한 원도심시장이 도시여행의 중요한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42-252-2238, www.djwoollim.or.kr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