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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의 남자’ 정경호 “여친과 한 번도 싸운 적 없다”…비결은?

입력 | 2014-01-03 14:50:00


정경호 수영 열애 인정

배우 정경호와 소녀시대 수영이 1년 째 열애중인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정경호가 과거 방송에서 자신의 여자 친구에 대해 한 말이 재 주목받고 있다.

정경호는 지난해 9월 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에서 일일 DJ를 맡아 라디오를 진행하던 도중 "나는 여자 친구와 안 싸운다. 지금 사귀고 있는 여자 친구와도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경호는 "연애를 하려면 노력이 중요하다. 서운하고 미안한 점이 있으면 그때그때 바로 말하는 스타일이다"라고 연애관을 밝힌 바 있다.

당시만 해도 정경호의 소속사는 "1년째 열애중인 일반인 여자 친구가 있다"고 해명했지만, 사실은 그 대상이 소녀시대 수영이었던 것.

3일 스포츠서울닷컴은 정경호와 수영이 데이트하는 장면을 포착한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이 1년 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열애설은 지난해 2월과 10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지만 정경호와 수영의 데이트 사진이 포착된 것은 처음이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정경호는 기말고사를 보려고 학교에 간 수영을 직접 데리러 가 손수 포장한 비빔밥으로 집에서 식사한 뒤 함께 서울 강남의 한 영화관를 찾아 '어바웃 타임'을 관람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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