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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박해진, 180cm 김수현에게 ‘키 굴욕’ 선사

입력 | 2014-01-03 10:21:00


(사진='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키 굴욕/SBS '별에서 온 그대' 6회 캡처)

'별에서 온 그대' 박해진이 김수현에게 '키 굴욕'을 선사했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는 김수현(도민준 역)과 박해진(이휘경 역)이 전지현(천송이 역)을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극중 김수현과 박해진은 전지현에 대한 걱정으로 그의 집을 찾았다가 결국 쫓겨났다. 로비에서 서로 마주 선 김수현과 박해진은 질투심이 섞인 설전을 벌였다. 이때 화면에는 박해진이 김수현을 살짝 내려다보는 듯한 장면이 포착됐다.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따르면 김수현의 키는 180cm. 하지만 186cm인 박해진과 마주 서면서 김수현은 180cm의 훤칠한 키에도 작아 보이는 '굴욕 아닌 굴욕(?)'을 겪게 됐다.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박해진 투샷을 접한 누리꾼들은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박해진 투샷, 180cm 김수현이 밀리다니"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박해진 투샷, 훈훈하네"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박해진 투샷, 기럭지 대결 박해진이 승"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박해진 투샷, 신성록 키는 몇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별에서 온 그대' 6회에서는 신성록이 전지현 살해를 암시하는 섬뜩한 소시오패스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극중 소시오패스 성향을 가진 신성록은 자신과 유인영의 관계를 알고 있는 전지현에게 살해 경고를 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전지현은 정형돈 패러디로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전지현은 직접 차를 몰고 학교로 향하면서 "천송이가 랩을 한다 송송송"이라며 형용돈죵(정형돈과 지드래곤)의 '해볼라고'를 개사해 불러 웃음을 선사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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