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일까지 하루 한차례씩
바닷길이 열렸을 때의 무창포 모습. 동아일보DB
바닷길이 열리면 무창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석대도 사이에 새해 첫날부터 한 폭의 장관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바닷길에서 조개잡이 등의 갯벌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번 바닷길은 평년에 비해 크게 열려 해산물을 잡는 재미가 더욱 쏠쏠할 것으로 보인다.
바닷길이 가장 크게 열리는 시간은 △1일 오전 9시 26분(조위 26cm) △2일 오전 10시 25분(―1cm) △3일 오전 11시 14분(―13cm) △4일 낮 12시(―7cm) △5일 낮 12시 45분(17cm) △6일 오후 1시 28분(60cm)이다. 조위의 숫자가 낮을수록 바닷길이 크게 열린다. 바닷길을 걸으려면 절정시간보다 1, 2시간 전에 도착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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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