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은 올해 ‘1% 사랑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바메딘 1% 사랑나눔 봉사’ ‘난치성 환우 수술비 지원’ ‘청소년 도서 기증’ ‘약물 오남용 방지 캠페인’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바메딘 1% 사랑나눔 봉사’는 삼진제약의 위장질환 전문 치료제 ‘바메딘’ 매출의 1%를 적립해 사회에 환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사가 일방적으로 성금이나 물품을 기부하지 않고 직원들이 대상을 정해 기부와 봉사를 진행하도록 해 더욱 의미가 크다.
올 초 한 달 동안 이성우 삼진제약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650여 명이 무료급식시설 및 장애우 거주시설, 요양병원 등 전국 60여 개 시설과 홀몸노인들을 상대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진제약은 올해 ‘바메딘’에 이어 내년에는 고지혈증 치료제 ‘뉴스타틴 에이’ 매출의 1%를 어려운 이웃과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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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책사랑 나눔 캠페인’을 시작해 보호치료 청소년들에게 도서를 기증하기도 했다. 인터넷을 통해 전국 약사들로부터 추천받은 청소년 교양도서를 17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살레시오수녀회 마자렐로센터에 기증했다.
삼진제약은 전국 약사 및 서울시 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청소년 약물 오남용 방지 및 복약지도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약칭으로 ‘알약캠페인’이라 불리는 ‘알려주고 싶은 약이야기 캠페인’은 내년 1월 초까지 계속된다.
삼진제약은 2007년 대학에 합격하고도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의대 진학을 포기해야 할 처지에 놓인 학생에게 6년 치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 바 있다. 또 삼진제약 본사가 있는 서울 마포구 관내 차상위 저소득층의 의료보험료를 대신 내주고 있다. 이처럼 신입직원들은 홀몸노인들에게 생필품과 도시락을 전달하고, 집안 청소 및 말벗 봉사를 하면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기업문화를 몸에 익힌다.
이성우 삼진제약 대표는 “2014년에도 솔선하는 자세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관심과 애정을 쏟으며 함께 살아가는 의식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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