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관광 결합상품 호응높아
20일 러시아 하바롭스크 겔 하우스에 현지 의료 관계자들이 모여 한국 의료 관광 시장에 대한 설명을 듣고있다. 대전시 제공
이번 활동에는 대전 선병원, 충남대병원, 건양대병원, 킴벨피부과가 참여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서 선정된 ‘K-FARM’(대전시 주관, 영동군 공주시 예산군 연계 협력)이 참여했다. 이들은 18일(현지 시간) 블라디보스토크 시청을 방문해 옐레나 세체골레바 부시장 및 블라디미르 사프리킨 국제교류관광국장 등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갖고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과 한류 청소년 캠프 등 대전 의료관광에 적극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 현지 의료관계자 및 에이전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설명회도 열었다.
20, 21일에는 하바롭스크를 방문해 현지 병원 및 겔리우스 보험사와 비즈니스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여 병원들은 현지 환자와 원격 화상 상담은 물론 환자 송출에도 협조하기로 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