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병 치료 위해 초정약수 찾아청주문화재단, 관광상품 개발
‘세종대왕이 눈병 치료를 위해 충북 청원을 찾았을 때 즐겼던 음식은?’
청주시문화재단은 충북대 산학협력단, 한국의 맛 연구회, 청원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세종대왕 100리길’을 대표하는 음식 개발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세종대왕 100리길’은 세종대왕의 창조적인 사업과 발자취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조명하고, 중부권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세종대왕은 1444년 3월 2일∼4월 30일, 같은 해 7월 15일∼9월 14일 초정약수 인근에 행궁을 짓고 머물며 눈병을 치료했다고 기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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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