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프리 경정은 ‘별 중의 별’을 가리는 빅매치다. 18, 19일 미사리 경정장을 방문하면 스타 선수들의 호쾌한 수상 질주를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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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일 상위 24명 그랑프리 경주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그랑프리 경주가 18, 19일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다. 시즌을 결산하는 경주답게 올 시즌 전체 경주(1∼44회차)에서 평균득점 상위 24명이 출전한다.
우승 2000만원, 준우승 1300만원 등 상금도 국내 최대 규모(6060만원)여서 경기 결과에 따라 올 시즌 상금왕이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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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혜민의 4연패를 저지할 유력한 후보는 김효년(39·2기)이다. 현재 41승으로 다승 1위와 승률 67%%로 하반기 랭킹 1위다. 특히 12월 들어 승률 100%%의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다. 1억1000만원으로 상금 선두와 다승 2위인 이승일(34·5기)도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다. 11월 여왕전 우승자 손지영(28·6기)은 여성선수 첫 그랑프리 챔피언을 꿈꾸고 있다.
그랑프리는 18일 일반경주와 특선경주(12-15경주)에서 예선전을 치른 후 평균 득점 상위 6명이 19일 결승전(15경주)을 갖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19일 미사리 경정장과 경정스피존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K5, K3, 모닝 자동차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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