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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또 60m 초대형 싱크홀...건물 11채 한꺼번에 꿀꺽
‘60m 초대형 싱크홀’중국에서 지름 60m 초대형 싱크홀이 생겨 가속 11채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중국 ‘중신망’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새벽 0시 40분경 중국 쓰촨성 광위안시 차오톈구의 한 시골마을에서 갑자기 땅이 꺼지는(Sink Hole) 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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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들은 "당시 굉음이 들리더니 지진이 난것 처럼 땅이 흔들렸고 갑자기 가옥들이 땅속으로 사라졌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다행히 매몰된 건물은 대부분 축사였고, 사람이 살고 있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이 마을에는 싱크홀 발생 20여일 전부터 지반이 흔들리는 등 가옥에 금이 가고 이상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쓰촨성 토지자원부와 지질전문가들은 석회암이 녹아 형성되는 카르스트(karst) 지형이 무너져 내리면서 60m 초대형 싱크홀이 형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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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팀
[60m 초대형 싱크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