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집 ‘데이즈 간편국’ 등 즉석식품 인기
여행지에서도 물만 부어 간편하게 즐기세요!
겨울여행 및 겨울 레저시즌을 맞아 식품업계에서는 물만 부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즉석 간편 식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조대림에서는 ‘대림 선 즉석포차 컵어묵 2종’을 출시했다. 기존의 컵어묵과 달리 종이컵 형태를 적용해 야외에서도 뜨거운 물을 붓기만 하면 된다.
신송식품의 ‘즉석국엔밥 3종’은 끓는 물만 부으면 4분30초 만에 먹을 수 있는 국밥 제품으로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기기에 좋다. 얼큰한 ‘소고기 육개장’, 애호박이 들어간 ‘소고기 된장국’, 콩나물과 황태가 풍부한 ‘시원한 콩나물 북어국’ 3종으로 구성됐다.
청정원의 ‘정통 컵국밥 4종’ 역시 끓는 물을 부어 4분 30초만 기다리면 간편하게 국밥을 즐길 수 있다. 갓 지은 고슬고슬한 밥의 식감과 진한 국물 맛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골곰탕국밥’과 ‘콩나물해장국밥’, ‘나가사키식짬뽕밥’, ‘상하이식짬뽕밥’ 4종으로 출시됐다. 대상 FNF 이진혁 팀장은 “최근 출시되는 간편식품들은 편리성은 물론 프리미엄한 맛까지 갖췄다. 겨울 여행시즌에 접어들면서 국물요리가 가능한 제품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