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로의 이사를 환영합니다” 12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앞에 중앙행정기관 2단계 이전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2단계 이전 기관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6개 중앙 행정기관과 10개 산하 소속 기관으로 13∼29일 이전이 진행된다. 세종=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세종시 건설의 총사령탑을 맡고 있는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사진)은 “행복도시의 자족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병원 대학 기업 등의 유치에 신경 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청장은 “2단계 이전 후 한시적으로 주거지가 필요한 공무원(2300여 명)을 위해 금년에 입주할 아파트 2576채의 입주 시기를 앞당겼다”며 “출퇴근 공무원을 위해 도시 내부 도로를 조기에 개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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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