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희 경북대 교수(58·융복합시스템공학부 항공위성시스템 전공·사진)가 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년. 이 위원회는 우주 개발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민관 합동 기구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위원장이다.
조 교수는 인공위성 영상을 활용하는 탐사 분야 전문가로 현재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산하 거대공공전문위원회 전문위원과 산업통상자원부 항공우주정책심의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점점 중요해지는 우주 개발 분야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