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는 각종 공장과 산업시설에 설치된 장비들을 자동화하는 것으로 궁극적으로는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도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방향을 추구한다. FA산업은 1960년대부터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컴퓨터 컨트롤, 센서 등 관련 기술이 발달하면서 시작됐으며 기기 및 시스템의 상용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에는 정보기술(IT)과 접목해 서비스, 의료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자동화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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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차세대 신규사업인 태양광, 나노, 레이저 관련 사업에 집중하면서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태양광 모듈 제조에 필요한 핵심장비를 국산화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나노섬유 제조장비도 개발해 일본 등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톱텍의 수출 비중은 매출액 대비 약 28%이다. 매년 25%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어오면서 지난해에는 연간 148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톱텍은 올해 ‘3000만 불 탑’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