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정인 지리산 결혼
조정치 정인 지리산 결혼
'11년 연인' 가수 조정치와 정인의 지리산 결혼 사진이 화제다.
공개된 사진에서 조정치-정인 부부는 지리산 최고봉인 천왕봉의 비석을 배경으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인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친구랑 담소하며 한 걸음씩 내딛다 보면 어느새 지나고 마는 오르막길"이라는 글과 함께 이날 지리산 결혼 사진을 올렸다. 정인이 공개한 사진에는 조정치와 정인이 팔을 활짝 벌리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이 지리산 정상에서 입맞춤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정인은 "속 커튼하려고 사놨던 천으로 (면사포를) 부랴부랴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무려 11년간 연인이었던 조정치와 정인은 지난달 29일 마포구청을 방문해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됐다. 정인은 결혼식 없이 두 사람이 함께 지리산 종주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사진=조정치 정인 지리산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