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와!글]“여배우와 음악 프로듀서 커플, 뜻밖의 조합이네”

입력 | 2013-11-26 03:00:00

한예슬-테디 열애 공식화




슈퍼모델 출신 배우 한예슬(32)과 YG엔터테인먼트의 음악 프로듀서 테디(35)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테디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두 사람은 6개월 전 알게 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결혼 계획이 있는지는 사적인 부분이라 잘 모른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 인정은 같은 날 인터넷 신문이 열애설을 보도하고 난 뒤 반나절도 지나지 않아 이뤄졌다. 한예슬이 과거 철강재벌 4세, 종합편성TV 대주주와의 열애설이 터졌을 때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누리꾼들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조합이다” “배우와 프로듀서 커플, 특이하네”라는 반응을 보이며 둘의 이름을 검색어 상위 순위에 올려놓았다. “이나영 김태희에 이어 남자들의 이상형이 한 명씩 사라져간다”며 안타까워하는 남자 팬들도 있었다.

한예슬은 2011년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 이후 후속작이 없다. 테디는 1998년 힙합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했으며 YG엔터테인먼트에서 빅뱅 2NE1의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최고야 기자 be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