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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범 아내 “시동생 꿈에 나타나…‘마르판증후군’ 남편 살려”

입력 | 2013-11-22 18:47:00


(사진=한기범 아내 발언/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 캡처)

왕년의 농구선수 한기범이 '마르판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털어놓은 가운데, 한기범 아내의 과거 발언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기범과 그의 아내 안미애 씨는 지난 7월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에 출연해 마르판증후군에 대해 털어놨다.

한기범 아내 안미애 씨는 "남편이 마르판증후군을 앓고 있다"며 "시아버지, 시동생이 모두 이 병(마르판 증후군)으로 죽었다 보니 병을 판정받았을 때 몹시 당황스러웠다"고 밝혔다.

이어 안미애는 "시동생이 꿈에 나타나서 형의 수술일정을 알려줬다. 시동생이 남편을 살린 거나 마찬가지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한기범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 녹화에서 "마르판증후군으로 인해 아버지와 동생을 잃었고, 자신도 위험한 상황이라는 검사 결과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기범은 "다행히 바로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1년 후 돌아가신 아버지처럼 자신도 1년 후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화장실에서 몰래 울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마르판증후군'은 1896년 프랑스의 의사 장 마르팡(Jean Marfan)이 처음 보고하면서 알려진 선천성 질환이다. 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및 눈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유전병으로 알려져 있다.

한기범 유전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기범 유전병, 마르판증후군 정말 안타깝네요" "한기범 유전병, 마르판증후군으로 아버지와 동생을 잃다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한기범 유전병, 시동생이 꿈에 나타났다니 놀랍네요" "한기범 유전병, 잘 이겨낼 수 있을 겁니다"라며 한기범을 응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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