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24시 비상국회 운영본부-정무위 연석회의에서 "신뢰하는 사람으로부터 제보를 받았다"며 "DVD는 국정원에서 만들어 보훈처에 줬다"고 주장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도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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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원내대표는 "국정원을 컨트롤타워로 한 군 사이버사령부와 국가보호처 등 국가기관의 선거개입이 드러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기식 의원도 "박승춘 보훈처장은 보훈처장 임무가 아니라 대선에서 어떻게 박근혜 후보를 당선시킬 것인가만 생각하고 준비작업 해왔다"며 "국정원의 주도로 안보교육을 빙자한 총체적 관권선거가 체계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