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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한국시리즈 3차전 시구에 잠실벌 ‘후끈’

입력 | 2013-10-27 16:31:11


‘박근혜 시구’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시리즈 3차전에 깜짝 시구자로 등장했다.

27일 박근혜 대통령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3차전에 깜짝 등장해 시구에 했다.

3차전 경기 15분전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시리즈 기념 점퍼를 입고 경기장으로 입장해 야구팬들의 박수 속에 마운드에 올랐다.

주심으로부터 공을 건네받은 박근혜 대통령은 시구를 마친 뒤 구본능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와 양해영 사무총장의 영접을 받아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관전했다.

‘박근혜 시구’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근혜 시구 멋졌다”, “박근혜 시구, 전 대통령은 누구가 시구를 했을까?”, “박근혜 시구 생각보단 잘 던지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3년 故 노무현 대통령은 올스타전에서 깜짝 시구자로 등장했으며. 이명박 전 대통령도 지난 2008년 개막전 시구를 계획했지만, 경호상의 문제로 취소된 바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