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tvN ‘나인’ 미드로 리메이크…김윤진이 큰 역할

입력 | 2013-10-27 14:35:00


tvN ‘나인’ 포스터

'나인'

수작으로 꼽히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이 미국에서 리메이크 된다.

27일 CJ E&M은 "'나인'이 미국에 포맷을 판매했다. '가십 걸(GOSSIP GIRL)'. '디 오시The O.C)' 등을 만든 미국 제작사 페이크 엠파이어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다. 지상파 ABC 방영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이번 '나인' 포맷 판매에는 할리우드에서 활동중인 우리 배우 김윤진이 기획 프로듀서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진은 미국에서 직접 관계자들을 만나 여러 제작사와 미팅을 하고 브리핑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진은 "'나인'을 재미있게 본 시청자이자 한국 드라마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배우로서 포맷 판매를 누구보다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나인'은 남자주인공인 20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신비의 향 9개를 손에 넣게 되면서 펼쳐지는 시간 여행을 담은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배우 이진욱과 조윤희가 주연배우로 출연했다.

사진='나인' 포스터

<동아닷컴>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