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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가 수십년 째 토성 상공에 떠 있는 육각형 구름에 관한 비밀을 밝혀냈다.
30여 년 전 보이저 1호가 토성 북반구에서 처음 발견한 구름은 많은 천문학자들의 연구 대상이 됐다.
그러다가 최근 카시니호가 보내온 사진에서 정답을 찾아냈다. 전문가들은 토성 육각형 구름이 지구의 허리케인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 구름은 약 1만 500마일(2만 500km) 상공에 떠 있으며, "특이한 상층 기류대의 영향으로 육면체 구조가 생성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특히 소용돌이는 시속 530km의 속도로 회전한다고 밝혀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는 지구의 허리케인급 바람보다 4배 이상 빠른 것이다.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