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경쟁력과 2014학년도 정시모집
조선대 학생들이 외국인 교수가 진행하는 영어수업을 듣고 있다. 조선대 제공
조선대는 최근 교육부의 대학재정 지원사업 중 교육(교육역량 강화사업), 연구(BK21플러스), 산학협력(LINC사업) 분야에 모두 선정되면서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조선대의 경쟁력과 2014학년도 정시모집의 특징을 소개한다.
용접·접합과학공학과, 스포츠산업학과 신설
정윤태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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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태 조선대 입학처장은 “스포츠 전문가를 초청해 워크숍을 진행하고 현장방문 및 견학 수업, 인턴사원 파견 등의 취업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U Leader 장학금’… 4년 전액 장학 혜택도
조선대는 2014학년도 신입생 중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A, B, C등급으로 나눠 ‘CU Leader 장학금’을 준다. 수능 국어·수학·영어 영역 성적 중 2개 영역 합이 3등급 이내면 A등급(수능 B형 2개 이상), 4등급 이내면 B등급, 5등급 이내면 C등급을 받는다. A등급 학생의 경우 4년간 등록금 전액을 면제받는다. 해외연수 지원 및 매 학기 교재비로 50만 원의 혜택(직전 학기 학점평균 3.5 이상)을 받을 수 있다.
CU Leader 장학생만을 위한 어학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기숙사에서 외국 유학생과 대화하면서 영어와 중국어를 익히는 프로그램인 GH(Global House)-ESL과 CSL(Chinese as a Second Language)도 들을 수 있다. 외국인 교수가 진행하는 영어수업도 무료로 수강한다.
정 입학처장은 “단과대학별로 수능 국어·수학·영어 3개 영역 성적 최우수자 각 1명에게 2년간 등록금 전액을 면제해주는 ‘입학 우수 장학금’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수능 성적 높으면 ‘가군’, 내신·실기 성적 높으면 ‘나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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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조선대 입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ibhak.chosun.ac.kr) 참조. 062-230-6666
이강훈 기자 ygh8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