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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유연성, 덴마크오픈 男복식 우승

입력 | 2013-10-21 03:00:00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가 새 파트너 유연성(상무)과 짝을 이룬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20일(한국 시간) 덴마크 오덴세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3 덴마크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위 아산 모하마드-헨드라 세티아완 조(인도네시아)를 2-0(21-19, 21-16)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단식 성지현(한국체대·6위)은 결승에서 중국의 왕위안(5위)에게 1-2(21-16, 18-21, 20-22)로 역전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