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진짜 사나이’
'진짜 사나이'
'진짜 사나이' 류수영이 해군 앵카송에 푹 빠졌다.
2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류수영과 김수로, 박형식, 장혁, 서경석 등 멤버들이 해군으로 입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앵카송을 들은 류수영은 곧바로 심취한 듯 미소를 지었다. 류수영은 교관의 시범 노래가 끝난 후 힘껏 박수를 쳤다.
류수영은 "궁금한 게 있다. 앵카의 정확한 뜻은 뭐냐"고 물엇다. 교관은 "앵카를 번역하면 해군 함정에 달린 닻이다"고 설명했다.
군가 교육을 마친 류수영은 "굉장히 새롭고 세련된 느낌의 군가였다. 작곡된 곡이 1973년인데 지금 들어도 촌스럽지 않고 아침 해가 막 뜨는 갈매기가 끼룩끼룩거리는 느낌이었다"며 "내가 해군이라면 함정의 마스트 꼭대기에 올라가 아침 바다를 바라보며 느끼는 감정을 표현한 곡처럼 느껴졌다"고 밝혔다.
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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