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인 이경규가 공황장애 약을 2년 정도 복용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하루에 450 칼로리 밖에 섭취하지 않는 식욕 제로녀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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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는 "하루라도 안 먹으면 공황장애가 온다. 하지만 공황장애가 와도 밥은 먹는다"고 말했다.
이경규가 겪고 있는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 즉 공황발작이 주요한 특징인 질환이다. 공황발작은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 신체증상이 동반된 죽음에 이를 것 같은 극도의 불안 증상을 말한다.
이경규가 방송에서 공황장애를 언급했던 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이경규는 지난해 1월 KBS2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사진=tvN '화성인 바이러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