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에 공식 차량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11일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 이종호 사무총장과 현대차 박광식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 공식 운영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에쿠스 50대, 투싼 ix 수소연료전지차 3대, 수소연료전지버스 1대 등 총 54대의 차량이다. 이 차량들은 의전 및 행사운영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에너지 과제들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에 공식차량을 협찬사로 함께 하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이를 통해 전 세계 주요 인사들에게 현대차의 높은 품질과 친환경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는 ‘내일의 에너지를 위한 오늘의 행동’의 주제 아래 전 인류가 사용할 미래의 에너지를 위해 오늘 해야 할 우리의 행동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