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 5C, 오는 25일 전격 출시… “갤럭시 라운드와 정면대결?”

출처= 애플 홈페이지

‘아이폰5S 5C, 갤럭시 라운드’

애플이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5S와 5C를 오는 25일 국내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삼성의 갤럭시 라운드와의 대결에 관심이 집중됐다.

애플은 지난 9일(한국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과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덴마크, 핀란드, 그리스, 룩셈부루르크, 이탈리아, 러시아, 스페인 등 51개국을 아이폰5S·5C의 2차 출시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이폰5S 5C’ 두 제품은 지난달 20일부터 미국,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일본, 영국 등 11개국에서 판매 중인 가운데 국내에서는 SK텔레콤과 KT를 통해 판매될 계획이다.

또한 아이폰5S는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아이폰5C는 블루, 그린, 핑크, 옐로, 화이트 등으로 나올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이폰5S 5C’ 가격은 무약정 기준으로 아이폰5S는 16GB 88만 원, 32GB 101만 원, 64GB 114만 원이며, 아이폰5C는 16GB 75만 원, 32GB 88만 원이다.

‘아이폰5S 5C, 갤럭시 라운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와 기대된다!”, “크기는 똑같은건가?”, “가격이 꽤 비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0일 출시될 삼성전자의 휘어지는 스마트폰 '갤럭시 라운드'와 아이폰5S 5C와의 전면전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