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서울대서 채용박람회학생들에게 ‘3덕목 인재론’ 강조
구 부회장은 “이종 산업 간 융·복합이 이뤄지는 컨버전스 시대에는 인문학도도 기술을 이해하고, 공대생도 인문학을 가까이해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여러분도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이매지니어(Imagineer)’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매지니어는 상상하다(Imagine)와 기술자(Engineer)를 합성한 말이다.
그는 이어 그리스 신화의 피그말리온 효과를 예로 들어 “상대방에 대해 긍정적으로 기대하면 상대도 그 기대에 부응하는 행동을 하면서 결국 기대에 충족되는 결과가 나온다”며 “인재를 고를 때 ‘밝은 기운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지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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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기자 jjy20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