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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부상’ 코쿠 감독 “박지성 괜찮아…주트가 심각”

입력 | 2013-09-29 13:55:00


박지성 부상

박지성 부상

네덜란드 프로축구(에레디비지에) PSV 에인트호번의 필립 코쿠 감독이 박지성(32)의 부상에 대해 '심각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박지성은 29일(한국시각) 네덜란드 AFAS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3-14시즌 에레디비지에 8라운드 AZ알크마르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박지성은 후반 23분, 상대 미드필더인 빅토르 엘름과 공을 다투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을 밟혀 고꾸라졌다. 박지성은 한동안 통증을 호소한 끝에 후반 26분경, 다시 주저앉아 아담 마헤르와 교체됐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코쿠 감독은 "박지성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 오히려 앞서 부상으로 교체된 골키퍼 제룬 주트가 더 걱정스러운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에인트호번은 알크마르에 1-2로 패, 올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박지성 부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성 부상, 축구화 바닥에 밟힌 건가", "박지성 부상, 제대로 못 뛰던데 괜찮으려나", "박지성 부상, 코쿠 감독이 잘 관리해주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tvN 박지성 중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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