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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말실수 고백 “투수 류현진에게 만루 홈런 가득하시라”

입력 | 2013-09-27 08:39:00


최희 말실수 고백

최희 KBS N 아나운서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투수 류현진 선수에게 본의 아니게 악담을 한 사연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력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공서영, 최희, 정인영 아나운서, 가수 솔비, 홍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최희 아나운서는 신입 아나운서 시절에 류현진 선수에게 "만루 홈런 같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말실수를 털어놨다.

최희 아나운서는 "무언가 특별한 질문을 하고 싶은 마음에 의욕이 앞서 '야구 인생이 몇 회쯤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며 "류현진 선수는 3회라고 답했고 이에 '만루 홈런 같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미선은 "투수가 만루 홈런 가득하면 그냥 경기 끝나는 것 아니냐"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 밖에도 최희 아나운서는 이날 뮤지컬 배우였던 과거의 꿈과 아나운서로 성공하기 위한 수첩 등을 공개했다.

한편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최희 말실수 고백, 귀엽네", "최희 말실수 고백 들었는데, 괜찮을 거야. 류현진도 귀여워서 이해할 듯". "최희 말실수 고백, 여신은 말실수도 예뻐", "최희 말실수 고백, 웃다 죽을 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최희 말실수 고백' KBS 2TV '해피투게더3'방송캡처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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