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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Life]한국씨티은행, 해비타트와 ‘희망의 집’ 짓기 16년

입력 | 2013-09-26 03:00:00


한국씨티은행은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16년간 ‘희망의 집’을 짓고 있다.

1998년부터 올해까지 총 1100여 명의 임직원이 자원봉사로 전국에서 27채의 집을 지었다. 씨티재단과 한국씨티은행이 희망의 집짓기를 위해 지원한 금액은 현재까지 약 18억4000여 만 원에 이른다. 올해에만 3억5000만 원을 희망의 집짓기와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금융교육에 지원했다.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은 매년 휴가철인 7, 8월에 진행한다. 임직원들은 여름휴가를 보람있게 보내려고 개인 휴가를 내고 집짓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 행사는 은행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100여 명의 한국씨티은행 임직원과 가족이 희망의 집을 지었다. 강원 춘천시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는 두 채의 집이 완성됐다.

이 은행은 집짓기 사업과 함께 ‘홈파트너 경제교육’도 벌이고 있다. 한국씨티은행과 해비타트를 통해 집을 마련한 ‘홈파트너’가 주택자금을 안정적으로 상환하도록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교육은 합리적인 가계살림을 위한 기본이론부터 재무설계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는 500여 명의 홈파트너가 이 과정을 수료했다.

‘씨티카드 자선경매행사’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됐다. 한국씨티은행은 씨티카드와 은행의 고객 100명을 초청해 자선경매 행사를 열고 그 수익금을 해비타트에 전달해 집짓기 활동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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