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상한 가정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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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최지우의 변신으로 기대를 모은 SBS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 첫 회는 8.2%(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 ‘황금의 제국’의 마지막 회가 기록한 9.7%에서 1.5% 포인트 소폭 하락했지만 무난한 수치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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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정부’는 일본에서 40%를 육박한 시청률의 인기 드라마 ‘가정부 미타’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첫 회에서 박복녀(최지우)가 은상철(이성재), 그의 네 자녀들과 만나며 앞으로 벌어질 에피소드를 암시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불의 여신 정이’는 문근영의 눈 부상으로 스페셜 방송으로 대치되면서 4.8%, KBS 2TV ‘굿 닥터’는 19.6%를 각각 나타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