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광고는 차세대 녹색에너지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그린콜(Green Coal·청정석탄에너지) 기술을 일반인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그린콜 기술은 값은 싸지만 공해 문제로 쓰임새가 적은 석탄을 일산화탄소와 수소 등으로 구성된 합성가스로 바꾼 뒤 황화수소 등 불순물을 제거해 합성석유와 화학제품으로 만드는 기술이다.
SK이노베이션은 부존량이 석유의 3배에 달하는 석탄을 활용한 그린콜 기술을 2, 3년 내 상용화한다는 목표로 대전 유성구에 있는 연구개발(R&D)센터 ‘글로벌 테크놀로지’에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박진우 기자 pj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