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디젤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됐다.
신차는 3.0ℓ V6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96마력, 최대토크 66kg.m의 힘을 발휘해 기존보다 약 20% 향상된 성능을 보인다.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기까지 6초의 시간이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59km/h를 기록한다.
하지만 신차의 달리기 성능이 대폭 향상된 반면 연비는 기존 15.6km/ℓ에서 15.9km/ℓ로 소폭 변경이 이뤄졌다.
포르쉐는 내년 상반기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신차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프랑크푸르트=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