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부문
21kg 대용량의 버블샷3 W9000은 세탁하는 옷감의 무게를 측정해 정량의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자동으로 넣어 준다.
매번 세제를 측정해 사용할 필요 없이 세제 자동투입기에 한 번 세제를 보충하면 최대 한 달까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세제의 정량 사용으로 세제, 물, 전기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윤부근 대표이사
버블샷3 W9000은 세탁 시 아래에서는 고운 버블, 위에서는 강력한 두 개의 워터샷을 분사하여 세탁력과 헹굼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삼성의 특화기술이다.
버블샷3 W9000은 물을 사용하지 않고 건조하는 에어스피드 드라이 방식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이 기능으로 인해 기존 드럼세탁기에서 3kg의 세탁물을 건조할 때 습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기 위해 사용되었던 52L의 물을 아낄 수 있고, 건조시간도 기존 대비 절반으로 줄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상을 “사용자 경험을 철저히 연구 분석해 이를 반영한 제품을 만들어가는 삼성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글로벌 가전 리더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