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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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현역 최고의 투수 클레이튼 커쇼(25·LA 다저스)를 상대로 첫 타석 볼넷에 이어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뽑아냈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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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3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옆을 스치는 우익수 앞 안타를 때려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부터 이어온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5경기로 늘리는데 성공했다.
이후 추신수는 크리스 헤이지(29)의 몸에 맞는 공으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조이 보토(30)와 브랜든 필립스(32)가 범타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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