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5일 경기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진행된 통일교 창시자 문선명 총재의 장례식 모습. 동아일보 DB
통일교는 17일부 23일까지를 문선명 총재 추모 기간으로 정해, 23일 오전 10시 가평 청심평화월드에서 가족과 전 세계 통일교 관계자 2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문 총재 1주기 추모식을 열 예정이다.
22일 분신을 시도한 통일교 일본인 여신도 A씨도 문선명 총재 1주기 추모식 행사에 참석하려고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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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20일 문선명 전 통일교 총재의 성화 1주년을 앞두고 추모 메시지를 유가족에 전달했다.
김 제1위원장은 "민족의 화합과 번영, 나라의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하여 노력한 문선명 선생의 명복을 기원한다"며 "한학자 총재를 비롯한 유가족이 선생의 뜻을 계속 이어나가며 세계평화연합의 모든 일이 잘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