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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갈등에…엘리베이터서 마주친 윗집 주민 살해한 20대

입력 | 2026-05-11 18:36:00


ⓒ 뉴스1 DB

층간소음에 불만을 품고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마주친 위층 이웃 주민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20대가 구속됐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11일 이웃을 흉기로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20대 남성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9일 오전 10시 40분경 대구 서구 평리동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마주친 50대 위층 이웃 주민을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용의자는 피해자가 타고 내려오던 엘리베이터에 탄 뒤 가지고 있던 흉기로 범행했다.

경찰은 아파트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1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용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20대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층간소음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년 전에도 해당 세대 간 층간소음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현장 종결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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