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동아일보 DB
전효선 씨는 최근 학교에 2학기 한 한기 휴직을 신청하고 맡기로 한 강의를 폐지했다. 전 전 대통령의 외동딸인 전효선 씨는 2006년 3월 서경대 교양학부 전임강사로 임용돼 '커뮤니케이션영어'와 '토익1·2' 등을 강의해 왔다. 전효선 씨는 최근 조교수로 승진했다.
전효선 씨의 휴직과 관련해 검찰이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을 꾸리고 수사를 본격화한 상황에서 외부 활동에 부담을 느꼈기 때문으로 보는 관측이 많다.
광고 로드중
전효선 씨는 이 빌라를 외사촌인 이원근 씨(33)씨로부터 2010년 12월 7억 4000만 원을 주고 산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근 씨는 전 전 대통령 일가의 비자금 관리인으로 통하는 이창석 씨의 아들이다. 이창석 씨는 전 전 대통령의 처남, 즉 이순자 여사의 동생이다.
검찰은 전효선 씨의 빌라 등 재산에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유입됐는지 조사 중이다.
<동아닷컴>
▶ [채널A 영상]전두환 일가 재산 형성 과정 이례적 공개…왜?
▶ [채널A 영상]단독/전두환 부인, 막내동생 이창석 구속에 ‘잠 못드는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