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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상에서 추락한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3)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방출됐다.
클리브랜드는 21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가 방출 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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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마쓰자카는 자유계약선수(FA)가 되며 자유롭게 메이저리그 전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됐다.
마쓰자카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클리블랜드 스프링캠프 초청선수로 합류해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이후 클리블랜드의 트리플A팀 콜럼버스에서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렸지만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쓰자카는 지난 20일 4이닝 5실점 패전투수가 된 후 스스로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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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달 초 선발투수 코리 클루버의 손가락 부상 때 메이저리그 재 진입 기회가 있었으나 클리블랜드는 마쓰자카 대신 유망주 대니 살라자르를 올렸다.
이 같은 결정에 마쓰자카는 클리블랜드에서의 메이저리그 재 진입을 포기하고 퇴단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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