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송탄역 출입통제/다음 로드뷰 캡쳐화면
19일 낮 12시 55분께 경기 평택시 신장동 지하철 1호선 송탄역 고객지원실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한 역무원이 송탄역 고객지원실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여행용 가방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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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경찰의 확인 결과 가방 안에는 등산용품이 들어 있었고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한 후 현장 탐문과 CCTV 분석을 통해 고객지원실에 가방을 두고 간 40대 남성을 붙잡았다. 이 남성은 고객지원실에 잠시 짐을 두고 나왔을 뿐이라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여행용 가방이 폭발물이 아닌 것을 확인하고 전동차를 정상 운행하도록 조치시켰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