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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은 지금 한밤중, “헐 전기 나간건가?”

입력 | 2013-08-06 14:36:00

강남역 모습 (사진= clhd****, kss*** 등 트위터리안)


서울에 집중적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강남역’ 걱정이 한창이다.

그도 그럴것이 집중호우로 툭하면 침수되고 물이 역류하는 등 강남역에 물난리가 끊이질 않기 때문이다. ‘강남역 워터파크’라는 오명도 생긴 이유다.

6일 오후 1시부터 내린 비가 1시간 가량 하늘이 뚫린 듯 쏟아지자 트위터 상에는 강남역 현재 상황을 알리는 사진이 무수히 올라왔다.

강남역은 대낮임에도 불구하고 한밤중을 방불케하는 분위기다. 특히 천둥 번개가 끊이질 않아 전기가 나간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트위터에서 강남역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천둥 번개로 전기가 끊긴줄 알았다”, “요즘 날씨 대체 왜 이러나”, “무섭다” 등의 반응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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