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김준수 앓이’ 예술의 전당 홈피 마비…뮤지컬 ‘엘리자벳’ 티켓 예매 전쟁

입력 | 2013-08-06 11:26:00

JYJ 김준수(XIA). 동아닷컴DB


김준수 ‘엘리자벳’ 예술의 전당

JYJ 김준수(XIA)가 출연하는 뮤지컬 '엘리자벳'을 보려는 팬들의 열기가 뜨겁다.

6일 오전 10시 뮤지컬 '엘리자벳'의 3차 티켓판매(8월31일-9월7일)가 시작됐다. 하지만 폭주한 방문자들로 티켓을 예매하는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는 접속 불가 상태가 됐다. 한류스타에서 뮤지컬계 최고 스타로 떠오른 김준수의 팬들이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같은 열기는 '엘리자벳' 티켓 중 김준수 출연분이 폭발적으로 팔려나가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2차 예매 때와 마찬가지 상황이다.

'죽음(토드)' 역으로 출연하는 김준수는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엘리자벳' 프레스콜 현장에서 "내게 (한국뮤지컬대상) 첫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엘리자벳은 무척 의미있는 작품이다.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하는 두근거림을 다시 느끼고 싶었다"면서 "나는 늘 무대에 대한 그리움이 절실하다. 한 단계 진보된 '죽음'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술의 전당 접속불가 사태를 접한 누리꾼들은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 마비시키는 김준수 대박", "김준수 앓이, 예술의 전당 검색어 오르는 거 봐", "'엘리자벳'이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하는 건 행복" 등의 반응을 보였다.

뮤지컬 '엘리자벳'에서는 김준수를 비롯해 가수 옥주현, 박효신, 이지훈 등과 뮤지컬 스타 김소현 등이 출연한다.

김준수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