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2일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 일대에서 열리는 제2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에서 젊은 창작 뮤지컬 단체들의 작은 공연을 통해 그 가능성을 확인해볼 수 있다.
9일과 10일 오후 1시부터 40분씩 펼쳐지는 10개팀의 창작 뮤지컬 릴레이 쇼케이스 무대 ‘예그린 프린지’는 올해 신설된 창작지원 프로그램이다. 참여 팀에는 327석 규모의 중극장 블랙 대관료와 150만 원의 제작비가 지원됐다. 당일 선착순 200명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12일 오전 10시에는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하는 극작가 마이클 존 라키우사의 강연이 열린다. 02-2230-6689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