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이보영(왼쪽부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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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7일 결혼하는 이보영(34·사진 오른쪽)과 지성(36·사진 왼쪽)이 예비 신혼여행(?)을 떠난다.
4일 한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8월22일 스페인에서 웨딩화보를 촬영한다. 세부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한 패션잡지와 손잡고 두 사람만의 웨딩화보를 촬영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화보촬영을 진행하고 하루나 이틀 정도 시간을 내서 두 사람만의 시간을 즐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웨딩화보 촬영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바쁜 스케줄로 신혼여행을 떠날 수 없어 이번 일정이 사실상 두 사람만의 오붓한 예비 신혼여행이기 때문이다. 이보영은 10월 초 유니세프 홍보대사 자격으로 아프리카 콩고로 봉사활동을 떠난다. 또 ‘예비신랑’ 지성이 9월부터 방송하는 KBS 2TV 드라마 ‘비밀’에 출연해 시간의 여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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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드라마 ‘마지막 춤을 나와 함께’로 만난 두 사람은 2007년 말부터 연인의 인연을 맺었다. 9월27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웨스턴 하우스에서 결혼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