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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남성그룹 엠파이어(M.Pire) 1일 첫 싱글 ‘카르페디엠’을 발표하고 가요계 데뷔한다.
태희 유승 하루 레드 티오(T.O) 제리 등으로 이뤄진 남성 6인조 엠파이어(M.Pire)는 ‘뮤직 뱀파이어’(Music Vampire)의 합성어로, ‘음악을 먹고 사는 아이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3년간의 트레이닝을 거쳤다.
엠파이어는 5월 정식 음반을 발표하기도 전에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드림 콘서트’ 무대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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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단순한 장난감으로만 여기는 여자친구를 향한 강한 경고가 담긴 엠파이어의 데뷔곡 ‘너랑 친구 못해’는 엠파이어 멤버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과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