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약 70%가 운동부족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856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평균 운동횟수" 설문 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그 결과 직장인들이 한주 동안 운동하는 횟수는 평균 1.6회를 기록했다.
실제로 91.3% 직장인들은 현재 운동부족 상태라고 인식했다.
운동부족을 느낀 것에 대해 32.3%는 ‘쉽게 피로해질 때’라고 응답했고 ‘살 찐 것을 느낄 때’가 30.3%로 2위에 올랐다. 이 밖에 조금만 걸어도 힘이 들 때(20.4%), 운동신경이 떨어진 것을 느꼈을 때(12.4%), 숙취가 계속 남을 때(4.3%) 등이 뒤따랐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일주일에 유산소 운동 30분 이상 5회, 무산소 운동 20분 이상 3회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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