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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공군 중사 전미화씨, 간경변 부친에 간이식

입력 | 2013-07-24 03:00:00


공군 중사 전미화 씨(33·오른쪽)는 지난해 9월 급성 간경변을 앓던 아버지에게 자기 간의 65%를 이식했습니다. 한사코 거부하는 아버지를 한 달간 설득한 끝에 허락을 받아냈습니다. 최근 전 씨는 아버지에게 “더이상의 아픔은 없을 거라 확신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써 보내기도 했습니다. 착한 딸 전 씨와 아버지에게 행복한 일상이 되돌아오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