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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정, 드레스 흘러내려 가슴에 속옷까지…‘민망 노출’

입력 | 2013-07-18 22:23:00


여민정 드레스 노출

배우 여민정이 레드카펫에서 발생한 대형 노출사고로 곤욕을 겪었다.

여민정은 18일 경기 부천 원미구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레드카펫을 지나던 여민정은 드레스 상의가 그대로 흘러내리며 가슴이 노출됐다. 여민정은 민망한 웃음을 지으며 급히 옷차림을 수습했다. 가슴을 동여맨 붕대 덕분에 여민정의 가슴 노출 시간이 길진 않았지만, 여민정의 드레스는 스커트 쪽에도 지나치게 깊은 슬릿이 들어가 있었다. 때문에 여민정은 상체 뿐 아니라 하체 쪽도 심하게 펄럭거리면서 속옷까지 노출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28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여민정 드레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여민정 드레스, 노출이 너무 심하다", "여민정 드레스, 생각보다 어린 나이네", "여민정 드레스, 오인혜보다 못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민정 드레스 사진=부천|국경원 동아닷컴 기자 onecut@donga.com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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