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강진군보건소에 따르면 전남 강진의 한 중학교에서 240여 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이에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6일 오후부터 전남 강진에 위치한 한 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사가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1~3학년 학생 244명과 교사 3명 등 모두 247명이 구토,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호소했다.
이날 점심에 급식을 먹은 후 집단 식중독 증세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학생들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광고 로드중
<동아닷컴>